[책소개]유엔미래보고서2 - 2020년 위기와 기회의 미래(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지음)

2012. 3. 16. 01:42채식과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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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관련 내용]
"인간이 경제·환경·사회적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향후 200년의 미래는 어둡다. 지속 가능한 발전 없이는 수십 억의 인구가 빈곤에 처하고 대부분의 문명이 무너질 것이다. 특히 개발도상국들이 지구 온난화
에 미친 영향이 적음에도 농업과 수산업 의존도가 높아 온난화로 인한 피해에는 가장 취약하다. GDP가 성장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 관련 내용]
"새로이 나타나고 있는 병원체의 약 75%가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콜레라, 황열병, 페스트, 뎅기열, 뇌수막염, 출혈열, 디프테리아와 같은 오래된 병들이 다시 나타나고 있으며 신종플루와 같은 새로운 계통도 등장했다. 대규모의 도시화, 축산시설의 집중 등은 새로운 세계적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기후변화는 곤충과 질병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생물연구소 등에서 다른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축산업의 기다란 그림자( Livestock’s Long Shadow)’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 활동에서 비롯되는 모든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육류산업이 책임지는 비중은 운송산업보다도 큰 18%에 이른다(단위:이산화탄소 등가량). 한 재보험회사에 따르면 2010 년에 일어나 총 295,000 명의 사망자와 1300억 달러의 피해의 원인이 된 950건의 자연재해 중 90%가 기후변화 모델에 상응하는 기상현상과 관련된 것이었다." - <유엔미래보고서4>에서 발췌


♣ 채식하는 삶을 권하는 3가지 이유
1. 건강
인류 역사를 통틀어 균형잡힌 채식의 실천으로 심신이 건강해지지 않은 사람은 없다.
2. 
동물복지

인류가 먹는 대부분의 고기는, 참혹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된 동물들이다.
3. 
지구환경
인위적인 지구온난화 유발요인의 14%~51% 이상은 육식(축산업)에 있다. (IPCC, 월드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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